오늘 다녀온 장안동 한입만두입니다. 당일 가서 그날 바로 올리는건 오래간만인 듯!!
이글루스 블로거인 늄늄님이 주방을 맡고 계셔서 이글루스에서는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가게입니다.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인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서울의 서쪽 끝과 동쪽 끝이여...on_...)
못가고 있다가 놀토인 오늘 가봤습니다.
여기가 주택가 한가운데가 찾아가기가 좀 지랄맞은데요(...)
① 5호선 답십리역 하차 → 6번 출구로 나와서 145번 버스 승차 → 휘경여중고 하차→GS25 편의점 골목 직진→우측
② 회기역 2번출구→마을버스 3번→휘경여중고 앞 하차→GS25 편의점 골목 직진→우측
둘 중에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주세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2동 92-46 (010-2740-4546, 02-6368-1060)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2시 (휴무 첫째, 셋째주 일요일)
가게 내부,벽에 그려진 토*로 그림이 귀엽네요. 테이크 아웃 위주의 작은 가게라 테이블은 딱 한개입니다...on_:
나름 오픈키친, 반죽기를 구비해 놓은 게 본격적인 분위기입니다.
가게 메뉴,주종목은 역시나 만두와 완탕입니다(찹쌀만두는 판매부진으로 종료했다고 하네요)
고기만두(3,000원)돼지고기와 야채를 넣은 직접 빚은 고기만두 조미료맛이 덜한,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맛의 고기만두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평이한 맛
새우만두(4,500원),고기만두 베이스에 새우님을 넣은 만두입니다.
돼지고기 소와 함께 오동통하게 씹히는 새우님의 맛이 인상적
완탕면(4,000원),중국식 국물에 베트남식 향신료를 더한 듯한 퓨전 완탕면입니다.
(이거슨 기스면과 쌀국수의 중간적인 맛이 나고요...)
육수는 직접 만듯 듯 잡맛이 없고 깔끔한 게 좋았습니다.면도 부들부들하니 맛있었고요.
물만두(4,000원),소가 쫀득하니 씹히는 맛이 있는게 좋았습니다. 참기름을 살짝 뿌려 고소한 것도 포인트
-. 고기만두는 맛있긴 하지만 평이, 새우만두랑 물만두는 good,완탕면은 美味
동네 분식집 가격으로 맛있는 만두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확실히 상권이 좀 애매하달까...빼도박도 못하는 주택가 상권인게 좀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주택라라면 3,000원짜리 수제만두보다는 2,000원짜리 냉동만두가 더 경쟁력이 있을 듯
-.그리고 찾아가 위치도 좀 애매한 편 내년에는 교통이 편한 곳으로 가게를 옮긴다고 하니
그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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