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를 찾아보니 아소 근처에도 온천이 꽤 있더라구요. +괜찮은 가격의 숙소플랜이 있어서 이쪽으로 결정
일단 호텔에 짐을 맏겨놓고 동네 산보
호텔 앞에 있는 로손,그때는 몰랐다 이 편의점이 동네에서 제일 활기찬 곳이었다는 걸(...)
어쩄든,날씨는좋습니다.
동네 민가,여기서부터 망해가는 마을의 느낌이...;;
상점가의 가구점...이지만 망한 듯
상점가의 술집...이지만 문 닫았음
상점가의 피자집,역시 망했음. 이건 무슨 야소이나바냐!!;;
녹슬어서 기울어져있는 표지판,이쯤되면 거의 유령도시
동네가 썰렁하다보니 이런 것들도 을씨년스럽게 보입니다.
거리를 걷다보니 나오는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는 아니고 코알라마트
오오...이제 번화한 풍경이 나오는 건가?!
...하지만 거기도 망했다...!!!on_:::
30년 전부터 그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빛바랜 태권도 연습생 모집 포스터
1929년부터 머리를 잘라온 유서깊은 이발소,타이거마스크가 있는 이발소로군요,압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는 식당,근데 이런곳까지 한국인 관광객이 오려나요.
그 이전에 영업을 하고 있는지도 의문
온천마을이라고 해서 유후인이나 쿠로카와처럼 귀여운 가게가 가득 있는 복작거리는 마을을 생각했는데
이건 리얼 유령도시(...)온천여관 근처에 기념품가게 있는 것 빼고는 전부 이런 느낌입니다.
근데 이건 이것대로 재미있었어요,이런 기회 아니면 이런 깡촌을 어떻게 오겠어요(....on_)
***차회예고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일행은 그 유령마을에서 최고의 케이크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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