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4일 금요일

일본 훼미리마트의 죠죠의 기묘한 뽑기



사진은 크기 비교를 위한 샴페인병과의 투샷
안녕하세요 죠죠의 기묘한 뽑기로 오늘 하루 포스팅거리를 울궈먹고 있는 채다인입니다(...)


발단은 숙소근처 훼미리마트에 진열돼 있던 기묘한 판촉물
뭔가 싶어서 알아보니 훼미리마트랑 하비쪽 점포에서 10월에 죠죠 뽑기행사를 실시하더라구요
다만 전점은 아닌 듯, 그나마 대부분의 점포가 카라랑 배용준 행사하면서 내렸는데
여기는 점장이 덕후인지 귀찮아서 안바꿨는지 아직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해서 후쿠오카에 묵는 3일동안 음료수 사먹는 척 하면서 슬금슬금 도전
하지만 허구한날 꼴등상만 먹을 뿌늬고....
막날에 체크아웃하면서 남은 잔돈을 탈탈 털어서 뽑았는데 더 월드가...더월드가!!
경품을 저한테 준 알바도 피규어의 위용을 보고 한마디 했습니다 [짱이닼...'ㅅ'):]

던으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수화물 검사하는데 여직원 분이 피규어와 제 얼굴을 번갈아 가며 쳐다보더니
[...이거 뭔가요?]
[기내 반입 수화물이요 'ㅅ')]
[..아니 그건 아는데...]
참고로 남직원 중 한명은 "풉"하고 웃었습니다.후쿠오카는 아직 외쿡 덕후에 대한 내성이 없는 듯 하네용


조립해 보니 경품치고는 의외로 박력이 있어서 깜짝!! 여기에 디오싸마의 피규어만 있다면 완벽하건만..ㅠㅠ

이건 E상인 오잉고보잉고 노트랑 G상인 스탠드 스트랩,
다비의 포커랑 디오님의 쏘주글라스도 가지고 싶었지만 이정도로 만족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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