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벨의 신상품,볼케이노 시리즈

지난번에 볼일이 있어 이태원에 갔을 때 점심으로 먹은 타코벨의 볼케이노 세트입니다.
낯선 동네에서 혼자 식사할 때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된 패스트푸드점이 쵝오죠(...)

신상품이라길래 시켜본 볼케이노 콤보입니다.볼케이노 타코 + 볼케이노 더블 비프브리또 + 음료의 세트(가격은 6,800원)

타코벨 핫소스.순한맛,매운맛,무지매운맛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볼케이노 더블 비프브리또,매운양념에 버무린 다진 소고기,치즈,멕시칸 라이스를 밀전병에 돌돌 말았습니다
볼케이노라는 이름답게 핫소스를 팍!팍!넣은 듯한 매운맛이 인상적인 메뉴.그래도 치즈가 녹진하게 녹아서
핫소스의 매운맛이 어느 정도는 중화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요건 볼케이노 타코 바삭한 옥수수가루를 반죽해 튀긴 바삭한 타코에 매운 양념에 버무린 다진소고기
양상추,치즈 등을 토핑했습니다. 타코도 살짝 매콤한 게 반죽에 고추를 같이 갈아넣은 것 같더라구요
이건 핫소스를 아예 퍼부었는지 엄청 맵더라고요.먹으면서 연신 사이다를 흡입했습니다
얼얼하게 매운 핫소스양념의 소고기와 바삭하고 고소한 타코, 아삭하게 씹히는 양상추가 잘 어울립니다.

-.요게 1인메뉴인데 양은 꽤 많은 편입니다.적게 드시는 분이라면 브리또 하나로도 충분할 듯?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먼족할 만한 제품입니다. 매워서 굳이 별첨으로 나오는 핫소스를 안뿌려도 되더군요;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이라 탄산이나 맥주가 땡기는 맛, 타코벨에서 맥주도 팔아줬으면 하는 1人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