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행때 우연한 기회에 다녀온 후쿠오카 지하철 30주년 기념 페스티벌입니다(...잘도 이런 매니악한 이벤트를!!)
따...딱히 제가 철덕이라서 간 건 아니에요!!마침 제가 갈 때 그런 행사를 하길래!!!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 종점인 메이노하마 차고지에서 5년에 한번씩 가을에 실시하는 행사로
이날에는 일반인들에게도 지하철 차고가 공개된다고 하네요. 철덕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행사(...)
페스티벌이라 그런지 차고 개방 외에도 이런저런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전통무용 공연
노점상도 있고
대부분의 관람객은 대포(...)를 한손에 든 철덕철덕한 아저씨들이었지만 아이들 손을 잡고 온 부모님들도 많더라구요:)
차노 내부,철덕이라면 설레일 만한 풍경입니다.
그리고 5년에 한번씩만 운행되는 초레어!!!! 차고지에서 지하철역까지만 운행되는 셔틀전철!!
기념으로 주는 셔틀전철 승차권:)
우연히 알게 되서 다녀온 거지만 꽤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입장료도 없었고(...)
가을에 후쿠오카 들르는 철덕들은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러니까 5년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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