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취재로 택시여행에 도전해 봤습니다!!ㄷㄷ일본에서 택시로 관광이라니 ㄷㄷㄷ
여담이지만 후쿠오카는 도심이 좁은 편이라 여럿이서 다닐떄는 택시를 탈 떄가 오히려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도심-공항까지도 1,500엔이 안되는지라 짐이 무거우면&여럿이라면 택시쪽이 나름 이득

오늘 저를 안내해 줄 이이호우시 키요유키씨,전직은 경양식집 주방장(...어쩌다가 이직을...)

이 설정돋는 사진 뭐냐...'ㅅ'

제가 간 코스는 시카노시마(志賀島)&하카타 4시간 관광코스




시카노시마는 후쿠오카에서 차로 3~40분 정도 걸리는 작은 섬으로 후쿠오카 사람들의 여름 피서지로 사랑받는 곳이라고 하네요
후쿠오카에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니 의외였습니다.


시카노시마에서 바라본 후쿠오카,저 멀리 야후 돔과 후쿠오카 타워가 보입니다.


첫번째 코스는 킨인(금인)공원,중국에서 온 금도장이 발견된 걸 기념에 발굴된 자리에 세운 공원이라고 합니다.
(원본은 박물관에 보존돼 있다고 하네요)


공원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시카우미신사,해상&교통안전을 수호하는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신사한켠에 쌓여있는 사슴뿔,무슨 사연이 있는 건가 해서 물어보니
옛날에 사슴사냥을 하고 난 뒤 뿔을 잘라서 모아놓은 거라고 하네요


거북이돌,그렇게 듣고 보니 거북이같아 보이기도(....)


그리고 시카노시마의 호텔인 큐카무라에서 신선한 해산물로 식사를 하고...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 시간에:D)



다시 하카타로 돌아가 구시다 신사 구경


한국어 부적도 있길래 뽑아 봤습니다. 역시 신도 세계화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ㅠㅠ

하카타의 또다른 명물 야마가사(장식가마)매년 7월이면 티팬티만 입은 남정네들이 저걸 짊어지고
시내를 뛰어다니는 축제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카타 향토 박물관 구경,후쿠오카의 예전 모습을 알 수 있는 박물관 입니다.


그리고 일정이 다 끝나고 공항으로,기사아저씨 수고하셨습니다.
14,000엔이면 비싸...긴 하지만 4명까지 이용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닌 듯
여럿이서 다니거나 어르신들 모시고 다닐 때는 나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시카노시마 같은 경우에는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어려운 곳이니 여기 갈떄도 유용할 듯
*제가 기사를 쓴 트래블 노트를 웹으로 보고 싶으시면 이곳을 눌러 주세요
http://www.travelnotejapan.com/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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